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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양궁 단체전은 10회 연속, 곧 40년을 내리 우승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기록이지요. 어마어마한 기록 뒤에는 양궁협회와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어마어마한 후원과 포상금이 있었죠.

     

    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 대표팀 포상 규모

    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은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금맥인데요, 정말 메달만 금맥인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양궁협회의 올림픽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심지어 노메달까지의 포상금 기준도 엄청납니다.

     

    개인전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 1억 5천만 원

     

    단체전

    금메달: 2억 원

     

    엄청난 노력과 경쟁에 이은 성과에 걸맞은 액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전 양궁 금메달 포상금 3억, 단체전 양궁 금메달 포상금 2억까지는 어느 정도 짐작했지만, 나머지 포상도 상당히 높아 조금 놀랐습니다. 다른 메달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구나 싶기도 했고요.

     

    하지만 단체전 기준은 금메달만 정보가 있어서. 그렇다고 정보가 모자라진 않네요. 모조리 금메달이다 보니. 이게 기뻐해야 할 일일까요? 은메달, 동메달 기준을 알려면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런 성적을 가지고 와봐야 알겠네요. 계속 모르고 싶습니다.

     

    양궁 금메달 포상금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 금메달 포상금

     

    양궁 선수별 포상금액

     

    그래서 선수들은 포상금을 얼마를 받았느냐, 이것이 궁금하실 겁니다. 중복수령이 가능한 포상금이라, 개인, 남녀 단체, 혼성 단체까지 싹쓸이한 김우진 선수와 임시현 선수는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포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현대차 한 대까지 기본으로 주어진다고 하네요.

     

    노메달 선수들 걱정? 붙들어 매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격려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양궁 선수 중에 메달 못 딴 선수가.... 개인전에 김제덕 선수가 딱 떠오르네요. 그러니까 김제덕 선수도 2억에 플러스알파란 뜻이죠.

     

    사설이 길었네요. 이제 양궁에서 포상금을 가장 많이 받은 선수들부터 차례로 나열해 보겠습니다.

     

    • 김우진: 8억 원
    • 임시현: 8억 원
    • 남수현: 5억 원
    • 이우석: 4억 5천만 원
    • 전훈영: 3억 3천만 원
    • 김제덕: 3억 3천만 원

     

     

    양궁 메달 포상금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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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금메달 포상금

     

    앞서 잠시 말씀드렸듯이, 이외에도 메달리스트 전원에게, 그러니까 한국 양궁선수단 전원에게 현대차그룹이 만든 자동차 한 대씩도 부상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양궁협회의 금메달 포상금도 대단하고, 부상도 대단합니다.

     

    이런 양궁협회의 통 큰 포상금의 중심에는 역시 정의선 양궁협회장이자, 대한양궁협회장님이 계시죠. 대표팀은 여자 양궁 대표팀의 금메달전 슛오프 표적지를 액자에 표구해 정 회장에게 답례로 전달했다고 합니다. 참 훈훈한 모습이죠.

     

    돈 있으니 돈으로 키우고, 그렇게 실력이 쌓여 실력이 있으니 실력으로 보답하고. 대표로 감사 인사를 맡은 김우진 선수는 양궁의 '키다리 아저씨'처럼 묵묵하게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는 말을 정 회장에게 전했습니다.

     

    이런 시너지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듭니다. 든든하기도 하고, 재벌의 시혜가 없으면 안 되는 것인가, 싶은 아쉬움도 좀 남고 그렇습니다. 비교될 수밖에 없는 여타의 다른 종목 선수들도 생각이 나고요.

     

    조금 더 운동에만 전념하기 좋은 환경이 우리나라 모든 선수들에게 주어졌으면 합니다. 이제 패럴림픽도 개막을 했습니다.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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